정상교 원영아,‘해외 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7호, 8호 선발
-정상교(일본 도쿄(東京)대), 원영아(일본 와세다대)에 2년간 총 4만 2천불 장학금 지급

▶현재 일본에서 학업 중인 정상교(일본 도쿄대 대학원, 불교학 중관철학 전공)와 원영아(일본 와세다대 대학원, 정치경제학부 정치학 연구 저널리즘 코스) 졸업생을 대신해 대리 참석한 학부모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우리대학(총장 성낙승)은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 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 7~8호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우리 대학교는 3월 31일 총장 접견실에서 금년에 세계적인 명문 일본의 도쿄(東京)대와 와세다대 대학원에 진학한 정상교(불교학 전공, 2008년 졸업)씨와 원영아(일어통역 전공, 2008년 졸업)씨를 해외 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들에게는 2년 동안 총 4만2천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우리대학은 글로벌 핵심 인재 육성과 재학생의 학습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07년부터 해외 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을 설발하고 있으며, 선발기준은 졸업성적 평점평균이 A-(4.3만점에 3.70) 이상과 유학국별 외국어 공인시험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또 ▲영국 '더 타임스' 기준 세계 대학 100위권 이내 대학 ㅤ▲미국 '유에스 뉴스앤 월드 리포트' 선정 미국 100대 단과대학 및 대학원 ㅤ▲공인 기관에서 발표한 일본 및 중국 10위권 이내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아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들에게는 영어·유럽어권은 년간 2만8000달러, 일본어권 2만1000달러, 중국어권 1만4000달러를 2년간 지원해주고 있으며, 이는 국비 유학생 수준 이상이다.

우리대학은 1회 졸업생을 배출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김민정(미국 조지타운대), 윤효정(일본 와세다대), 최진이(중국 푸단(復旦)대), 주인원(일본 히로시마대), 신사임(중국 베이징(北京)대), 노지은(중국 푸단(復旦)대)씨 등 6명을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으로 선발한 바 있다.

이러한 우리대학의 글로벌 인재 양성의 의지는 재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에 충분했고, 1~3회 졸업생 70여명 중 12명이 해외 명문 대학원 진학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들이 진학한 해외 대학원의 질에 있어서도 ▲미국 조지타운대(1명), 아이오와대(1명), 미시간대(1명) ▲일본 와세다대(2명), 도쿄(東京)대(1명), 히로시마대(1명), 오차노미즈대(1명), ▲중국 베이징(北京)대(2명), 푸단(復旦)대(2명) 등 면면히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원이거나 전공별 세계 최고 권외와 수준을 자랑하는 대학원들이다.

성낙승 총장은 “이들 졸업생들이 금강대의 지원에 힘입어 안정된 가운데 목표한 바 학업을 마치고 세계적인 인재로 거듭나면 세계무대에서 활약은 물론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핵심 인재로서의 활약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대학은 수능 성적 1~2 등급 수준의 엘리트 신입생 100명을 선발, 개인지도 방식의 소수정예 교육을 통한 국내외를 망라한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전교생에 대한 장학제도와 기숙사 제공 등으로 2003년 개교초부터 관심을 모아 왔으며, 이 대학의 글로벌 인재 양성의 의지는 졸업생에 대한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 선발까지 이어져 금년 3회 졸업생을 배출한 시점에서 그 성과 또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금강웹진] 윤자은 기자 dbswkdms@geumg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