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전공, 전국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 단체 표장

우리 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8회 전국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단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0일 제 8회 전국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가 “자원봉사, 지역사회 희망愛너지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영학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인증요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우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우수 봉사단체에게 주어지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우리 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학생들은 그 동안 논산정신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노력봉사를 실시하고 환우분들에 대한 영어, 컴퓨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온 공적이 인정돼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를 목적으로 하는 각종 사업과 활동을 돕고, 국민의 참여를 촉진하여 한국사회복지의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회원 및 관련단체 간의 협동과 사회복지사업을 주 업무로 하는 기관이며, 봉사활동 인증관리 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고, 이 사업에 따라 전국에 5400개 인증센터와 만 4천여명의 인증요원을 두고 있는 사회복지협회이다.

전국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는 자원봉사자 및 유관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상호간 교류 및 연대협력의 장을 마련하여 사회복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8회째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사회복지학전공 대표로 총학생회장 김영균 학우와 사회복지학전공 대표 박혜정 학우가 참석해 상장을 받았다. 박혜정 학우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그 동안 정신요양원에서 봉사를 하면서 정신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장애인들에 대한 교육봉사로 오히려 많은 점을 배우고 있었는데 이렇게 학과전체 학생들이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가 필요로 하는 곳을 열심히 찾아다니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금강웹진] 윤자은 기자 dbswkdms@geumg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