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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돕기 전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8/06/16 조회수 7017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돕기 모금운동 전개


금강대학교 재학생들이 사이클론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금강대학교 재학생들은 불교학 전공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구내 식당 앞에서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돕기 운동’을 펼치며, 피해 관련 사진과 글을 게시해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모금운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가량 진행된 이 모금운동에서 금강대 재학생과 교직원은물론 급식업체인 신세계푸드 직원, 매점 사장님 등이 동참하여 모인 정성어린 성금 1,248,320원을 모았다.

지난 5월 3일 미얀마 남서부 지역을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사망 인원이 약 20만명, 현재 삶의 터전을 잃고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음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은 100만명 이상. 하지만 보고되지 않은 인명피해 규모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욱희(불교학전공, 3학년) 학생은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며 현재 모금운동이 끝난 뒤에도 많은 성금이 잇따르고 있으며 계속적인 관심을 갖고 성금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강웹진] 박예슬 기자 lifeofseco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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