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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감사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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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08/06/16 | 조회수 7493 |
미얀마에서 온 감사편지
미얀마에서 우리 대학교에 미먄마 사이클론 피해 돕기 성금 전달에 대한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
미얀마의 수도 양곤의 한 스님이 써보낸 이 편지에는 금강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보내준 성금의 사용내역과 이에 감사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먼저 송금된 50만원은 현재 미얀마 사람들에게 쌀, 기름, 소금 등을 구입하여 나누어 주었고, 고기를 비롯한 각종 영양가 있는 식품들을 포함한 미양마 전통죽을 300여명의 어린이 들이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400여가구에 하루분의 쌀과 소금, 기름을 배급했다고 한다.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우리 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이 미양마 사이클론 피해 돕기 운동의 일환으로 모금운동을 펼쳤고, 모인 성금(1,248,320원)을 양곤의 한 스님에게 50만원씩 2회에 걸쳐 전달했다.
이번 모금운동을 추진한 송욱희(불교학전공, 3학년) 학우는 “금강대학교 학우들을 비롯해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미얀마 사람들에게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들의 작은 힘을 모아 큰 실천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아직 보내지 못한 성금도 곧 다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진(통상통역영어전공, 2학년) 학우는 “우리의 작은 도움이 많은 사람들에게 힘디 되는 것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이번 모금운동을 시발점으로 사회 곳곳에서 동참이 이루어져 더 많은 미얀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재 | 금강웹진 박예슬 기자 (lifeofsecond@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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