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노동부 대학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 선정

-‘글로벌 실무인재 육성사업’ 추진키로

우리대학이 재학생 및 졸업생에 대한 취업률 제고를 위한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취업대책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대학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은 노동부가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대학들의 취업지원 사업의 확충 및 활성화를 위해 대학별 신청을 받아 사업 계획의 실효성과 실적 등을 심사하여 지원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대학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

우리대학은 노동부의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3년동안 1억여원(매년 3천3백6십만원)을 지원받아 ‘글로벌 실무인재 육성사업’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취업 정규교과목 프로그램(취업전략특강과 취업행정연습, 토익) △취업 외국어 인텐시브 캠프(영어, 중어, 일어) △취업 캠프 △잡(JOB) 카페 설치 및 운영 △구인․구직 종합 알리미 사업 △CAP(직업 지도 프로그램) △취업설명회 △직장체험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성낙승 총장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의 인재상은 과거보다 더욱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전문적인 국제화 교육을 받은 준비된 인재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핵심 취업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비즈니스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도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실무형 인재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생지원팀 박찬기 팀장은 “대학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에 선정 되어 기쁜 마음이고 우리 학생들에게 좀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게 되어서 기쁘다”며, “수혜자인 학생들의 참여가 함께 있어야만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금강웹진]심영자 기자 shim@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