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연, 2008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청소년교류 참가
-11개국 111명 청소년 모의 한ㆍ아세안 FTA 회의 개최

우리대학 홍주연(영어통역 3학년)학생이 외교통상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ASEAN 각국 외교부가 주최하는 “2008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청소년교류”에 합격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 10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서 각각 선발된 73명의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 38명, 총 11개국 111명의 청소년이 참가하게 되며, ‘한·아세안 경제협력 확대에 따른 청소년의 역할’이란 주제로 서울 해밀턴 호텔과 강원도 현대성우리조트에서 2월 14일부터 21일까지7박 8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한아세안 교류에서는 11개국의 청소년들이 모의 한ㆍ아세안 FTA 회의를 개최하며, 각국의 기조연설과 FTA 분야별 분과 토론을 통해 ‘청소년 선언문’을 채택한다. 그리고 채택된 선언문은 아세안 11개국의 외교부와 대사관에 보내져 한아세안 교류와 협력에 이바지하게 된다. 또한 모의회의 이후에는 한아세안 청소년들끼리 우호와 우정을 다지는 문화교류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한아세안 교류에 참가하는 한국 청소년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집단영어토론 면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12: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뽑힌 인재들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홍주연 학생은 “워낙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아서 선발될 줄 몰랐는데, 뽑히게 되어 영광이고 더 열심히 하겠다”며 선발의 기쁨과 포부를 밝혔다.

취재 | 금강웹진 박청송 기자 pcs1tym@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