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차관 일행 내방

-몽골국립대를 비롯한 총장 일행 등 관계자 동행
-교류협력 방안 협의

지난 9월 16일 몽골 보득산 기슭에서 거행된 대한불교 천태종 만복사 기공식에 참석한 성낙승 총장과 몽골 정부 교육문화과학부 차관 간의 합의에 따라, 10월 3일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차관을 비롯한 몽골국립대 부총장, 농업대 총장, 과학기술대 총장, 항가이대학교 총장, 아르항가이州 도지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우리대학을 내방하였다.

이날 성낙승 총장은 우리대학의 소수정예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과 이를 위한 장학제도와 기숙사 무료 제공 등의 학교 정책과 외국어 특화 교육 등을 소개하고 몽골의 대학들과의 교류 및 협력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터머르 어치르 몽골 교육문화과학부차관은 인구의 90%가 불교신도인 몽골과 불교 천태종 종립대학인 금강대학교와의 교류 협력은 뜻 깊은 일이며, 귀국하는데로 몽골국립대와 금강대학교 간의 학술교류협정이 체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몽골 여러 대학들과 금강대학교 간 교류가 활성화 되고 좋은 결과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은 후 도서관 등을 견학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운덕 학교법인 부이사장을 비롯한 고수현 기획관리처장, 최종석 교학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우리대학에 유학온 몽골 유학생 3명이 동석하였으며, 몽골국립대학에서 우리대학 유학 온 오른치맥 학생이 행사 공식통역을 원활히 수행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취재 ┃ 금강웹진 송욱희 기자 (snonick@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