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특강] 대중문화와 예술

지난 10월 22일(월) 7시 우리대학 대강당에서 재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MBC의 정종건 PD를 모시고 ‘대중문화와 예술’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이날 특강은 대중문화의 의미를 비롯해 현재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 제작이나 광고방송 등과 관련하여 현장성 있는 내용과 지역 방송국 운영의 어려움, 케이블 방송의 특징 등에 대해서 쉽고 명쾌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정종건 PD는 특강에서 “인기있는 프로그램의 제작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거대한 문화사업”이라고 말하고, “한류열풍으로 잘 알려진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제작 중에 있더라도 이미 수출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등 경제적 이익이 막대하며 창의력 있는 젊은 세대가 앞으로 한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서 정종건 PD는 방송관련 직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하며 향후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연락처를 알려주는 등 현장성 있는 강의와 학생들에 대한 거리감 없는 강의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종건 PD는 현재 대전 MBC에서 TV프로그램 제작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취재 | 금강웹진 송욱희 기자 (snonick@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