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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어언대학 간 우호교류협정 체결 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7/10/26 조회수 9470

중국 북경어언대학 간 우호교류협정 체결 등

-북경어언대학에 매년 2명의 교환학생 파견
-자매대학 북경대, 북경외대, 장춘세무대, 요녕대 방문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협의
-심양시 조선족 초.중.고생 대상 금강대학교총장배 골든벨 대회 개최


우리대학 성낙승 총장을 비롯한 권탄준 불교/복지학부장, 최병학 금강어학원장 등 일행은 지난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중국을 방문하여 베이징(北京)어언대학 간 우호교류협정 을 체결하는 한편, 자매대학인 베이징(北京)대학, 베이징(北京)외국어대학, 창춘(長春)세무대학, 랴오닝(遼寧)대학을 방문하여 우호 증진 및 교류협력에 대한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이 기간에는 우리대학이 후원하여 이루어지는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선양(瀋陽)시 조선족 초.중.고 대상 「금강대학교총장배 골든벨 대회」에도 참석하고 금강대학교총장상을 시상했다.

▣ 베이징(北京)어언대학 간 우호교류협정 체결

우리대학은 지난 10월 16일 베이징(北京)어언대학을 방문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인재 양성과 학문 발전을 위해 상호간 교수 및 학생의 교환, 학술교류 등을 통해 함께 협력함으로써 양교의 공동 발전 및 양국 간의 우의 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협정을 체결했다.

교류협정은 ▲학생교류(매년 2명의 장학생 교환학생 선발 등) ▲교수교환 ▲학술교류 ▲ 공동연구 등 양 대학 간 인적․학술교류 및 교육의 발전을 폭넓게 추진하기 위한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베이징(北京)어언대학은 1962년에 설립되어 중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유학생들의 중국어와 중국문화교육을 주요과업으로 하는 국제형 대학이며, 동시에 중국 학생들에게 외국어와 인문사회과학 등 전공 교육을 실시하고 중국어 교사들을 양성하며 중국 학생과 해외 유학생들에게 외국어 강화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해마다 120여 국가로부터 온 약 8,000여명의 외국 유학생과 4,000여명의 중국학생들이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다. 교학분야 이외에 한어수평고시(HSK)와 외국 유학생 수학·물리·화학 시험을 실시하고, 한어연구중심, 중국문화 연구소, 출판사, 잡지사 등 부설 기관이 있어 효과적인 중국어 교육을 지도하는데 중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베이징(北京)외국어대학 방문

이에 앞서 총장 일행은 10월 15일 지난 2005년 12월 교류협정을 체결한 베이징(北京)외국어대학을 방문하여 총장 간담회 및 학교견학 등의 일정을 가졌다. 현재 베이징외국대학은 우리대학 교환학생 3명과 자비유학생 4명 등 7명이 유학 중이며, 베이징외대 유학생 3명이 우리대학 금강어학원에 재학 중이다.

▣ 베이징(北京)대학 방문

또한 총장 일행은 10월 16일에 지난 2004년 12월 교류협정을 체결한 베이징대학을 방문 베이징대학 철학계․종교학계 관계자들이 동석한 가운데 이 대학 부총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리대학 성낙승 총장은 철학계.종교학계와 우리대학이 결연관계에 있는 만큼 금강대 학생들의 대학원 진학시 정책적 배려를 당부하고, 양 대학 교수들의 특강 및 학생교류 등 적극적이 교류가 이루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이징대학 부총장은 양 대학의 활발한 교류는 양 대학 발전에 공헌하는 길이며, 양 대학의 지속적 교류 및 교류범위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이어 금강대 학생들이 베이징대 대학원에 진학하여 졸업생을 배출하게되면 양 대학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낙승 총장 일행은 북경지역 유학생 7명과 베이징어언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졸업생)과 베이징대 대학원을 준비 중인 졸업생 등과 만찬을 같이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 창춘(長春)세무대학 방문

10월 17일에는 창춘(長春)으로 이동하여 지난 2006년 12월에 교류협정을 체결한 창춘세무대를 방문하여 총장 간담회 및 학교견학, 우리대학 교환학생 4명에 대한 격려 등의 일정을 가졌다. 특히 이 대학에는 2004년 1학기~2005년 1학기까지 1년 동안 우리대학 교환교수로 재직한 유서야(劉署野) 외국어대학장이 동석하여 양 대학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으며, 양 대학간 화상강의 등의 다양한 협력관계 발전 방안도 논의 되었다. 현재 우리대학엔 창춘세무대학에서 온 4명의 교환학생이 재학 중이다.

▣ 랴오닝(遼寧)대학 방문

선양(瀋陽)으로 이동한 10월 19일에는 지난 2005년 2월 교류협정을 체결한 랴오닝(遼寧)대학을 방문하여 부총장과의 감담회 및 학교견학 등의 일정을 갖고, 양 대학 교육 특성화 및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우리대학 유학생 4명에 대한 격려의 자리도 마련하여 만찬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랴오닝대학에서는 우리대학에 2명의 교환학생을 파견 중이다.


▣ 금강대학교총장배 골든벨 대회

지난 10월 20일에는 선양시(瀋陽市) 조선족 초․중․고생 대상으로 치러지는 『금강대학교총장배 골든벨 대회』에 참석하였다.

이 대회는 우리대학이 해외교민 2세 교육에 관심을 갖고 학업성취 의욕을 복돋우고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보다 자신있게 적응해 갈 수 있도록 잠재역량을 제고시키고자 지난 2004년부터 심양시 교육연구실과 운영협약을 체결하여 실시하고 있는 대회로 2004년, 2005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 대회다.

이 대회는 선양시(瀋陽市) 조선족 초.중․고 단위별로 각 학교에서 선발된 100명씩이 참가하여 어문, 수학, 물리, 화학, 음악, 미술, 정치, 역사, 지리, 국제 등 다방면의 폭넓은 50문제의 정답을 맞춰가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50문제 정답을 모두 맞춘 대상 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이외에도 다수의 정답을 맞춘 학생들에게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 대회는 학교별 ‘문예장기대회’도 함께 개최하여 각 학교별 치열한 경쟁과 조직적인 응원이 함께 펼쳐지며, 문예장기대회는 우리의 전통 예술(무용, 부채춤, 국악공연, 태권도 등)과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댄스와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도 한다.

초.중.고 단위로 나누어 3회에 걸쳐 각 1,000여명의 응원단과 함께 치루어지는 이 대회는 이 지역 학생들의 최대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으며, 중국 전역의 조선족은 물론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아울러 모국(한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우리대학의 국제적인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성낙승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본 대회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중국 전역의 조선족에게 큰 자극제가 되어 자녀들에 대한 교육열정이 배가되기를 바라며”, “이 행사를 통해 학교간의 교류가 가일층 활성화되어 조선족의 화합과 발전을 가속화하는 촉진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7년 이번 대회에서 50문제를 모두 맞춘 대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각 학교별 치열한 경쟁과 문예장기대회가 질서 정연하게 이루어져 이 지역 교민 및 학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취재 ┃ 금강웹진 주새배 기자 (nicesaebae@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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