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연,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교육인적자원부에서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대학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업무를 수행하고 양성평등한 대학문화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 우리대학 교학처 학생지원팀(보건소) 신재연 간호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표창 대상자 선정은 4년제 대학교와 2년제 전문대학을 포함한 전국 고등교육기관에서 10명을 선발하는 의미있는 표창이다.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지원팀 신재연 간호사는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관리 및 질병예방의 역할 뿐만 아니라 교수, 직원, 학생 등 대학캠퍼스 내 구성원들의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에도 적극 앞장서 왔으며, 또한 2006년 보건복지부 소속 성희롱예방교육 전문강사로 위촉받은 후 강사활동을 하면서 인근 초등학교 교직원 및 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도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과 홍보에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힘써왔다.

이런 노력에 따라 전교생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교 후 지금까지 성희롱 및 성폭력이 없는 대학으로 자리 잡아 타 대학에 모범이 되어 왔다.

이번에 표창을 받게 된 신재연 간호사는 “그동안 당연한 직무로 생각해왔으며 성희롱과 성폭력은 우리 사회에서 뿌리 뽑아야 할 나쁜 악습이라고 생각하여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온 것인데 대외적으로 이렇게 큰 성과를 얻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자세로 담당업무 뿐 아니라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이슈에도 관심을 가지고 앞장 서 건전한 대학문화조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 금강웹진 송욱희 기자 (snonick@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