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아름다운 장학금 기탁
- ‘빈그릇 운동’에 장학금 기탁으로 화답

우리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이 잔반을 줄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한 ‘빈그릇 운동’에 대한 화답으로 급식업체인 신세계푸드에서 우리대학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4월 18일부터 우리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은 ‘빈 그릇 운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이 운동에의 참여를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점심식사 때마다 참여 학생들의 잔반 여부를 확인하여 ‘빈 그릇 실천카드’에 기입하는 방법으로 이 운동을 실천해 왔다.

신세계푸드 최병열 대표는 “금강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빈그릇 운동’ 참여에 깊은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실천운동을 격려하고자 매학기 재학생 일정인원에 대한 의무 급식비를 면제하여 해당 금액이 장학금으로 활용되도록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빈그릇 실천 운동을 전개한 학생지원팀의 이충남 선생님은 “개개인의 음식습관을 바르게하여 건강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음식 쓰레기를 줄여 환경에 유익하고, 식량자원의 절약으로 국가경제에 일조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둔다”며, “특히 이러한 실천운동은 급식 질을 향상시켜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혜택이 돌아올 수 있다”며 교직원 및 학생들의 계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월 13일 우리대학 성낙승 총장은 장학금 기탁에 대한 화답으로 신세계푸드 최병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취재 | 금강웹진 송욱희 기자 [snonick@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