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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개교 4주년 기념법회 및 금강인 한마당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6/11/08 조회수 14288

금강대 개교 4주년 기념법회 및 금강인 한마당


11월 6일 금강대 대강당서 300여 명 참석

11월 24일부터 주요 대도시서 입시설명회


 

금강대 개교 4주년 기념법회 장면.

 

천태종 종립 금강대학교가 개교 4주년을 맞았다.

금강대학교(총장직무대행 조성환)는 11월 6일 오후 2시 금강대 대강당에서 개교 4주년 기념행사로 기념법회 및 금강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금강대 개교 4주년 기념법회에서 축사를 하는 춘광 스님.
이날 기념법회에서 천태종 감사원장 춘광 스님은 축사를 통해 “금강대는 상월원각 대조사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한 학교로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고 각종 대회에서 재학생들이 입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내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이때 학교에서는 긴장을 줄지 말고 내실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금강대를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키우겠다는 종단의 의지는 굳건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성환 총장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금강대는 특성화교육 강화 및 수월성 제고, 교육의 국제화와 대승화라는 특성화 전략에 맞춰 ‘자비심을 실천하는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으로 소수정예 교육체계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개교 4년을 맞아 재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고 변화와 혁신에 탄력적ㆍ유기적으로 대응하는 학교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법회에는 천태종 총무부장 문덕 스님, 권무원 참의원장 등 종단 내빈 및 법인이사, 지역 기관ㆍ단체장, 교직원 및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교 기념법회 후 오후 3시에는 대강당에서 금강인 한마당이 마련돼 법우 스님의 승무와 사물놀이 동아리인 ‘자리이타’와 댄스 동아리 ‘브래스트’ 등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11월 7일에는 금강대 운동장에서 전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마음명랑운동회와 금강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학생 체육대회가 이어졌다.

대강당에서 열린 금강인 한마당 장면.

 

한편 금강대는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학부모 및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불교ㆍ복지학부와 통상ㆍ행정학부에서 총 62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금강대는 11월 24일 광주, 26일 서울, 12월 1일 대구, 3일 부산에서 각각 입시설명회를 열고 2008학년도 입시 요강을 비롯, 학교소개와 올해 전형 요건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대전ㆍ충남 지역은 모든 교직원이 일선 고교를 방문해 입시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입시설명회 일정은 아래 참조.

입시 설명회 일시 및 장소.

 

배희정 기자 bhj@gg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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