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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정,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합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6/11/30 조회수 18265

윤효정,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합격

 

 

우리대학 윤효정(일어통상통역, 영어통역복수전공4) 양이 세계 10위권대의 일본 유수대학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일본어교육 석사 시험에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윤효정 양이 2학년일 때 한 학회에서 와세다 대학원의 교수님의 강연을 듣고 음성음운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신의 전공인 통역과 음성학의 비슷한 연관성에 공감하고 이 분야가 자신의 적성과 맞다고 판단 그 동안 와세다 대학원을 목표로 공부해왔다.

 

윤효정 양은 지난 문부성 장학생 선발에서 최종 3차 심사까지 올라갔을 때도 이 와세다 대학원의 일본어 교육 음성음운학에 지원을 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3차 선발에서 떨어지는 한번의 좌절을 겪었었다. 그러나 이에 실망하지 않고 다시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 속에서도 당당히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일본 대학원에서 교육생 과정을 생략하고 석사를 바로 선발하는 경우가 드물어 이번 합격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합격이 비결을 묻는 질문에 운이 좋았다고 대답하는 윤효정 양은 금강대학교에 입학 할 당시에는 ‘히라가나’도 쓸 줄 몰랐었다고 한다. 하지만 히라가나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와세다 대학원 합격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이다. 윤효정 양은 “아무래도 음성학이 다른 언어들과도 비교를 해가며 연구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와 같이 공부한 것에 많은 가산 점수를 받은 것 같아요. 그리고 2년전 학회 때 그 교수님을 뵙을 때 꼭 와세다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말씀 드리면서 명함을 드렸던 인연이 작용한 것일지도 모르고요. 아마도 교수님이 저를 기억하셨다면 저의 적극성에 점수를 주신 게 아닐까 모르겠어요.” 라며 합격의 기쁨을 자축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대학원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것을 즐긴다면 이런 활동들 가운데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 되어야만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진심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취재 | 금강웹진 홍주연 기자 [tetirebirth@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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