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유수 대학 되도록 노력”

정산 총무원장, 1월 2일 시무식서 당부

▲ 1월 2일 열린 금강대학교 시무식.

천태종립 금강대학교는 1월 2일 교내 식당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학교법인 이사)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 격려사를 하는 정산 총무원장.

이에 앞서 조성환 총장직무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종단의 배려와 학생들의 신뢰 속에서 4 대 1이라는 정시모집 지원 경쟁률을 이뤄냈다”며 “교직원들은 자부심을 갖고, 새해를 맞아 마음을 다잡고 각자의 임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법인 사무처장 덕해 스님은 “금강대가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고급공무원 배출과 정시모집 4 대 1의 지원 경쟁률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교직원의 책임과 의무를 부과하고 교직원들의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정산 스님, 덕해 스님, 조성환 총장직무대행, 교직원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
올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금강대는 최근 미국 웨스트대, 중국 장춘세무대, 북경외대 등과 교류를 체결하는 등 대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구랍 27일 2007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56명 모집에 총 224명이 지원해 총 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배희정 기자 bh@ggbn.co.kr

01/03 【금강불교신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