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금강대학교 홍보도우미 워크샵 실시

지난 5월 27, 28일 양일 간 금강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금강대학교 홍보도우미를 대상으로 기본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현재 금강웹진(http://webzine.ggu.ac.kr)을 통해 웹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홍보도우미들의 기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기사 작성 요령 등을 배우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10명의 홍보도우미들이 주말도 잊은 채 전원 참석하여 20시간에 걸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냈다.

교육은 27일 아침 10시 연합뉴스의 윤석이기자의 ‘기자의 기본소양’을 주제로 한 특강과 간담회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오후부터 다음날 28일 저녁까지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제공하는 ‘언론사 입사준비 준비과정’과 ‘인터넷 기사쓰기 요령’이라는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였다. 학내외 홍보 방안 및 현안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졌다.

“무질서한 정보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전파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입니다.”
연합뉴스의 윤석이 기자는 27일 특강에서 무질서한 정보의 소용돌이 속에서 오늘날 정보의 제단사로서 언론의 기능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며 사회의 여러 가지 현상을 사실을 바탕으로 가공하여 독자에게 전달하는 기사는 무엇보다 높은 윤리의식이 요구된다고 피력하였다. 윤석이 기자는 “아무리 작은 웹진이라도 금강대학교 홍보도우미 학생들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활동해야 합니다.”라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27일 오후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강의에서는 기획의 방법, 작문의 요령, 논술의 기초,인터뷰 기사 작성하기, 르포기사 작성하기,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하기 등 기사를 쓰기 위한 여러 가지 기초지식과 형식,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발전적 홍보 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졌다. 싸이월드의 활용과 금강대학교만의 캠페인 전개, ‘전교생이 참여하는 국토대장정’이 제안되기도 했다. 또한 웹진 <제호>에 대한 재론과 홍보도우미 명칭에 대한 토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가장 많은 의견으로 모아진 것은 ‘금홍이(금강대학교 홍보도우미)’였다.

이번 워크샵은 홍보도우미들에게 기사쓰기의 기초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교육에 참여한 홍보도우미 제3기 신선미(교양학부.1)양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금강대학교 홍보도우미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뿐 아니라 기사작성에 관한 전문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홍보도우미 역할의 중요성과 사명감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홍보도우미들의 멤버쉽 트레이닝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서 좋았다 ”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학교의 생생한 뉴스를 세상에 전할 웹진 기자들의 활동을 기대해본다.

정리 | 금강웹진 기자 일동(http://webzine.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