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취업 특강,

“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 및 자기관리”

지난 4월 17일 오후 7시 30분 향미원에서 ‘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 및 자기관리’라는 주제로 두 번째 취업 특강이 열렸다. 첫 번째 취업 특강의 큰 호응에 이어 두 번째 취업 특강 역시 미래의 고급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에 초빙된 구민 강사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행정고시(행정 직렬)에 합격한 후 현재 감사원에서 사무관으로 복무 중이시다.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고시에 대한 설명을 재미있는 비유와 더불어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여러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딱딱한 강의실에서 벗어나 우리대학 전통찻집 향미원에서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된 강의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고시에 대한 학생들의 의문과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구민 강사는 공무원 이라는 직업의 가장 큰 이점으로 자기 발전을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편안한 노후복지 보장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이 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시간만 끌지 말고 단칼에 베어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라는 선배로서의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번 특강에는 행정학전공 희망 학생들 뿐만 아니라 평소 공무원 시험 준비에 관심이 많은 학우들이 참여하여, 경험에서 우러나온 많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취재 | 금강웹진 유금선 기자[heaven486@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