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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금강대학교, 신입생 모두 장학금 기숙사도 무료[경향신문 2005-12-19]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5/12/19 조회수 12172

논산 금강대학교, 신입생 모두 장학금 기숙사도 무료
[경향신문 2005-12-19]    


학교발전을 위한 각 대학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충남 논산 상월면에 위치한 금강대학교의 ‘소수 정예교육’이 관심을 끌고 있다.

충남 논산 금강대 학생이 토론식 수업을 하고 있다.

대한불교 천태종이 2003년 설립한 이 대학은 ‘작지만 강한 대학’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자원을 선발해 양질의 학습과정을 보장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를 육성, 대학의 질적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때문에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금강대가 확보한 위상은 남다르다.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독특한 학사운영을 통해 새로운 지방대학의 교육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초미니’대학 장학금은 전국 최고=금강대는 2개학부(불교·복지학부, 통상·행정학부)에 전체 입학정원이 122명에 불과한 초미니대학이다. 전공은 불교학, 사회복지학, 통상통역(영어·중국어·일본어), 행정학 등 4개다. 수능 2등급 이내 자격조건을 갖춘 학생이 입학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농·어촌학생 전형의 경우 수능 언어영역 및 외국어 영역이 3등급 이내면서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재외국민 전형은 영국, 미국, 캐나다 등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 또는 중국, 대만에서 3년이상(원서접수일 기준) 거주한 재외국민이 해당된다.

우수학생을 선발하는 만큼 이들에 대한 지원은 남다르다.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등록금 전액)이 지급된다. 교육인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2백52만원으로 전국 사립대중 1위를 차지했다. 입학후에도 학점이 평점 3.3점(4.3점 만점)이상이 되면 계속해서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재학생 가운데 92%가 계속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 8%도 평점에 따라 등록금의 50~70%를 장학금으로 받고 있다. 학생에게는 2인1실의 현대식 기숙사가 4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글로벌 인재 육성위한 기반 구축=국내 대학의 평균 전임교원 확보율이 50%대에 그친고 있는데 반해 금강대는 교원 확보율 100%를 기록하고 있다. 학생들의 국제화를 돕기위한 교육시스템 및 시설도 남다르다. 재학생 6명당 1명은 외국인 학생으로 외국인 학생들을 기숙사 룸메이트로 맺어 24시간 외국어 사용이 가능케 했다. 또 졸업할때까지 영어를 포함한 제2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국제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도 활발하다. 지금까지 북경대를 비롯해 중국의 요녕대, 상해사범대, 일본의 칸다외대, 다이쇼대, 미국의 미시시피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등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하버드 대학과도 교류추진을 협의중에 있다. 학생의 안목을 키워주기 위한 신입생 해외오리엔테이션도 도입했다. 올해의 경우 북경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기획실 관계자는 “학생에게 다른 나라의 또래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직접 보여주고 이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 해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멀티시스템 등 첨단시설 갖춰=최첨단 멀티시스템 등을 통한 학습지원망은 금강대의 또다른 자랑거리다. 캠퍼스내 모든 곳에서 무선인터넷 사용이 자유롭고 강의실마다 사이버강의 시스템이 구축됐다. 모든 강의는 자동녹화돼 학생들이 언제라도 인터넷을 통해 반복학습 할수 있도록 했다. 해외자매대학을 중심으로 쌍방향 화상강의시스템도 가능해 국내외 저명학자나 유명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사이버교육센터, 동시통역실습실, 국제회의실 등은 전문가들로부터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4일부터 28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www.ggu.ac.kr)를 참조하면 된다.

〈정혁수기자 overal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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