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논산 2003년 개교 수능 2등급 이내 모집 특성화 전문교육 산실

　`앞서가는 자가 미래를 잡는다

　충남 논산에 위치한 금강대학교(총장:김유혁)가 `소수 정예교육의 전당’이란 신개념 대학교육 모델을 제시해 대학가에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03년 개교한 금강대의 소수 정예교육은 신입생 선발부터 시작된다. 입학정원 충원율과는 상관없이 수능 2등급 이내의 기본 소양을 갖춘 전공분야별 최고 엘리트를 선발해 개인지도 방식으로 인성계발과 특성화된 전문교육, 국제적 소양을 겸비한 세계인을 육성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수능 2등급 이내의 학생들외에도 종교단체 추천자, 사회봉사자, 선·효행자, 국제화리더십 우수자, 학교장추천자, 외국어특기자, 전년도 수능우수자 등은 수시모집을 통해서도 지원이 가능하다.

　국제적 안목을 넓혀주기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자매결연 대학인 중국 베이징 대학을 비롯한 해외에서 실시해 오고 있다.

　세계유수 명문 대학들과 교수 학생을 망라한 인적교류와 학술교류 공동학위제, 쌍방향 동시화상강의, 공동협력사업단 등을 추진, 실질적인 교류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연간 4~6차례 세계석학들의 초청 강연도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5회의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특강에 이어 올해 초에는 북경대학의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역사가인 탕이지에 교수와 비교문학계의 저명학자인 웨다이윈 교수를 초청해 특강과 좌담회를 가졌다.

　또 학기와 방학을 가리지 않고 어학연수를 실시해 2개 외국어 활용은 필수다. 

　국내 대학 가운데 최고의 장학제도와 기숙사 무료제공, 최적의 학습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2학년부터는 일정성적 이상이면 인원 제한 없이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준다. 성적우수, 면학, 공로, 보훈, 봉사, 근로, 학술 등 14개 분야의 특기 장학생들에게는 10만원에서 30만원의 별도 도서구입비를 매월 지급한다.

　학생 전원을 수용할 수 있는 2인1실의 초현대식 기숙사는 PC방, 헬스장, 당구·탁구장, 구내식당 등의 시설이 갖춰져 원-스톱 학교생활이 가능하다.

　학교 전역에 무선 인터넷이 제공되고 모든 강의실은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 사이버 강의가 가능하며 디지털도서관, 국제회의실, 동시통역실습실 등 열린 학습공간도 구축돼 있다.

　김유혁총장은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학습자 중심의 열린대학으로 국가발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육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12일부터 15일까지, 정시는 12월24일부터 28일까지이다. 자세한 전형일정은 홈페이지(http//www.geumgang.ac.kr)를 참조하면 된다.<金石萬기자·smkim@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