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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정예학생 선발 최상의 지원<전북일보 2005-09-07>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5/09/12 조회수 10321

소수 정예학생 선발 최상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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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에 위치한 금강대학교 전경.

충남 논산에 위치한 금강대(총장 김유혁)가 ‘소수 정예교육’을 슬로건으로 전북지역 수험생 유치에 나섰다.

지난 2003년 개교한 이 대학은 일정 수준 이상의 기본소양을 갖춘 소수 학생들만을 엄격하게 뽑아 교육 및 연구의 질적 향상을 지향하는 소수 정예교육의 신개념 모델을 제시, 대학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입생 전원에 장학금

금강대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우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입생 선발부터 엄격한 자격조건을 요구한다.

수능 2등급 이내 수험생들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지만, 종교단체 추천자와 사회봉사자, 선·효행자, 국제화 리더십 우수자, 학교장 추천자, 외국어 특기자, 전년도 수능 우수자 등 전공분야별 특기와 소질을 가진 학생은 수시모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 대학은 신입생 모두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또 전공수업에 들어가는 2학년때부터도 일정 성적 이상이면 인원에 제한없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입학성적 우수자와 각 분야 특기자, 근로·봉사·학술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는 매월 별도의 장학금과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

◇첨단 학습시스템

대학측은 재학생 전원에게 초현대식 2인1실의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캠퍼스 전역에서 무선 인터넷이 제공되고 모든 강의실은 사이버 강의가 가능하도록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모든 강의가 녹화 저장돼 교과목마다 구축된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도서정보 및 원문검색이 가능한 디지털 도서관과 국제회의실, 동시통역 실습실, 멀티미디어실, 컴퓨터 실습실 등 첨단 학습공간이 항상 열려있다.

매월 문화행사도 열린다. 각종 동아리 행사부터 세계적인 하피스트 곽정씨의 공연까지 다양하며, 뮤지컬과 오페라·연극 등 외부공연 관람시에서 학교에서 50%까지 그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 양성

이 대학의 국제화를 위한 노력은 전액 학교지원으로 실시되는 신입생 해외 오리엔테이션부터 시작된다. 3회째를 맞은 2005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자매결연 관계인 중국 베이징 대학에서 실시했다.

대학측은 또 교환학생 및 해외 자매대학 초청 연수 등 각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장학금이 지급되고, 학교지원을 통해서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있다고 밝혔다.

재학생 5명당 1명의 외국인을 유치,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외국인 학생과의 상호 언어학습 및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방학중 영어·중국어·일본어등 외국어 집중교육 과정을 개설, 차별화된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김유혁 총장은 “글로벌 시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언어문화권별로 공동 학위제도를 수용,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금강대는 미래를 열어주는 기회의 전당”이라고 소개했다.

모집인원은 불교복지학부(불교학 전공·사회복지학 전공)와 통상·행정학부(통상통역학 전공·행정학 전공)에서 총 122명이다.

수시 2학기모집은 12∼15일, 정시모집은 오는 12월 24∼28일에 원서를 접수한다. (www.geumgang.ac.kr)

김종표 기자(kimjp@jeonbukilbo.co.kr)

2005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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