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사공철 초빙교수가 2020년에 창출된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한 교육부 2021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어, 

지난 12월 16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해당 연구는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사업 중, '명저번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The Mayor of Casterbridge 번역 연구>로서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2017년부터 3년동안 수행되었다.
『캐스터브리지 시장』에 나타난 “당대의 사회현상”과 “인물의 법률행위”를 연구의 주안점으로 포착 번역하여,
이를 현대의 한국사회에 적용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모색하려 한 연구이다.

사공철 교수는 본 연구를 바탕으로 내 최초 <영미문학과 생활법률> 이라는 <융복합 강좌>를 개발하여
대학교 특강 및 평생교육원 등에서 열린교육으로 계속해서 연구 외연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사공철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에 우수연구자로 추천해 주신 금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학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또한 '강의자이면서 연구자로서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인데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롭고 고달픈 연구자의 길임에도, 기꺼이 가야하는 힘든 여정이라고 강조하며,
연구의 조그마한 결실이 컴컴한 망망대해 돛단배의 등불을 밝힐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인사와 조언을 전했다.

'우리 대학은 학업에 매진하기 가장 좋고 또 자기 자신을 계발하기 더없이 좋은 최적의 대학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훌륭한 환경과 더불어 “성실”하게 학업에 임한다면, 여러분의 앞날에는 반드시 자아성취에 이르는 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저도 열심히 연구해서 여러분 앞날의 성취에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