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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大 학부조직변경 새출발 <충청투데이 2005-07-29>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5/07/29 조회수 10354

금강大 학부조직변경 새출발
개교 4주년 맞아 학과 명칭 조정·과 신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개교 4주년을 맞는 금강대가 내달 1일부터 특성화 전략 및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학부조직 변경 등을 통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금강대는 28일 불교문화학부의 불교학 전공과 사회과학부의 사회복지학 전공을 합쳐 불교/복지학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통역학부는 통상/행정학부로 조정해 통상통역학(영어·일어·중어) 전공과 행정학 전공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불교학과 사회복지학의 접목을 통한 차별성 부각 ▲학교재단 대한불교 천태종단 역점사업 부응 ▲어학을 기초로 한 통상영역 강화 ▲고위공무원, 외교관 양성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학부조직 변경전 입학한 학생들은 ▲불교문화학부 및 사회과학부 입학생→불교/복지학부 ▲통역학부 입학생→통상/행정학부로 변경되고, 2005학년도 사회과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통상/행정학부내 통상통역학 전공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금강대 관계자는 "2005년 신설한 사회과학부 국제정보전공의 국제기구기능 연구와 통역학부의 국제화 기능을 호환적으로 보강한 통상/행정학부는 국제통상, 국제기구기능 등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행정학 전공을 신설해 학생들에게 폭 넓은 선택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대는 단 한명이라도 최고로 키우는 소수정예교육을 지향한다 는 슬로건으로 2002년 개교했으며 전교생이 수업료 등을 면제받는 특수대학이다.
 

 
2005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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