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대학들이 경쟁력과 특성화를 살리기 위해 주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충남의 한 대학은 소수정예 학생들만을 모집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경쟁력있는 대학으로 거급나기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종환기잡니다.

<기자> 경쟁력과 특성화 있는 대학으로 거듭나라.

대다수의 지역대학들이 내실있는 대학발전을 위해, 한결 같이 내세운 전략입니다.

최근 신입생 부족과 대학간의 경쟁으로, 난항을 보이고 있는 지역대학들이 각자의 경쟁력과 특성화를 살려 내실있는 대학으로 거급나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강대학교, 기존 학과 내실있게 탈바꿈 경쟁력 향상)

전국 수능석차 2등급 이상의 우수한 인재로 채워진 금강대학교는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대학 경우, 통역학부를 통상,행정학부로 단일화 시키는등, 기존 학과를 내실있게 탈바꿈함으로서, 학생들 각자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대학의 특성화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조성환 교무처장 / 금강대학교

대학의 경쟁력과 특성화를 위한 노력은 하나의 학문길로 전문지식에 갈증을 앓던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식을 제공함으로서, 국제사회에 전문인으로 거급나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주연 / 금강대학교 통역학부

(특성화 전략으로 국제적 인재 육성 모델 제시)

특성화된 대학이 살길이라는 전략은 끝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대학 가운데, 후발주자인 금강대학교는 수능 2등급 이상인 백명의 엘리트 신입생만을 모집해 국제적 소양을 겸비한 세계인을 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은 또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과 최첨단 시설의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소수정예 교육으로 신개념의 특성화된 대학 모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천 총무처장 / 금강대학교

차별화와 특성화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지역대학의 노력이 지역대학에서 국제적인 대학으로 거급나기 위한 새롭게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종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