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교육연수생들과 지역주민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음악회(“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2005년 8월 4일 오후 3시 계룡산 중턱 대전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연장에 마련된 6백여 석은 빈자리 하나 찾을 수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찼으며, 대전교육연수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연수생 3백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달랬다.
이번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조정순, 테너 민경환, 바리톤 길민호 등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했다.
음악회에서는 마법의 성과 마이웨이 등 생활에서 즐겨 부르는 노래와 함께 선구자 등의 오페라도 연주돼 공연을 보기 위해 참석한 관객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겼다.
이번 음악회는 대전교육연수원(대전광역시교육청) 주최로 리소르젠테 뮤직앙상블(대표: 길민호 교수)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금강대학교에서 후원하였다.
우리대학 최인산스님(시설과장)은  리소르젠테 이사이며, 이날 함께 참관한 학교 관계자들은 공연에 앞서 관중들에게 소개되었으며, 공연 후에는 교육감 등 관계자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