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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단단한, 세상을 빛내는 다이아몬드로 키운다, 금강<입시타임스 2005-0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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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05/06/04 | 조회수 9774 |
작지만 단단한, 세상을 빛내는 다이아몬드로 키운다, 금강!
껍데기는 가라/사월(四月)도 알맹이만 남고/껍데기는 가라
금강대로 향하는 길에 기자는 고등학교 시절 이맘때쯤 배웠을법한 싯귀를 자꾸만 되뇌이고 있었다. 아직 어디 한켠에선‘곰나루의 아사달 아사녀가 부끄럼 빛내며 맞절’하고 있을 것 같은, 고지식한 자연의 순수함이 도사리고 있는 금강을 지나고 있었기 때문일까?
서울에서 고작 한 시간 반쯤 달려왔을 뿐인데 차창을 여는 순간 청정하고 알싸한 바람이 확 끼친다. 그 숨결을 따라 계룡산 아래까지 이끌리다보면 깊은 산 속에 어렵게 찾은 산삼마냥 조금은 신비로운 금강대를 만날 수 있다.
대폭적인 지원과 철저한 엘리트 교육!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 혜택!
대학은 무엇으로 평가하는가? 지금까지 우리들은 규모, 학생수, 역사, 지역 등 눈으로 보이는 외형적인 것에 매달려왔다. 하지만 그런 대학의 외형적인 조건들이 학생 한명에게 평생동안 끼치는 영향력이란 졸업 후의 모모대학 졸업이라는 얄궂은 이력서와 대학 이름에서 주는 소소한 사회적인 평가다. 대학은 더 이상 양(量)이 아닌 질(質)로 평가해야한다. 대학은 한 학생의 인성과 지성의 바탕이 되어야하고, 문화적인 코드를 충족시켜야하며, 나아가 평생의 아우라가 되어야한다. 지금은 빙산의 일각처럼 일부밖에 볼 수 없지만 금강대가 시행하고 있는 독보적인 교육방식이 그러하다.
입학정원에 구애받지 않고 일정수준 이상의 기본 소양을 갖춘 학생들만을 엄격히 선발하고 있는 금강대는 ‘소수정예교육의 전당’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2003년 문을 열었다. 학부별 정원을 최소화하여 선발, 대폭적인 지원과 함께 철저한 개인지도방식의 엘리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능 2등급이내의 자격조건을 통해 각 전공분야에 최고의 엘리트로 선발된 신입생 전원에게는 등록금 전액 장학금은 물론 입학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겐 별도로 도서구입비까지 지급하고 있다. 또 매학기에 일정 성적 이상만 받으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두었기 때문에 거의 모든 학생들이 4년간 무료로 학문에만 전념할 수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학업성적이 우수한 졸업생에게는 국내외 대학원(지정대학원에 한함)에 진학할 경우 학비를 지원할 계획도 활발히 추진중이다. 국내외 그 어느 대학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금강대만의 대폭적인 장학금 혜택은 금강대가 지향하고있는 ‘학생중심의 열린 대학 만들기’의 일환일 뿐이다. 금강대생이라면 누구나 다 2인 1실의 초현대식 기숙사에서 무료로 생활하고 있다. PC실, 노래방, 영화감상실, 전통찻집 등 각종 편의시설 및 문화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매달 전시회나 공연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개최돼 교양증진과 정서함양이 충분히 가능케하고 있다.
세계를 캠퍼스 안에! 캠퍼스를 전 세계로!
금강대 새내기들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해외에서 이뤄진다. 전액 학교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해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세계를 둘러보고 글로벌 마인드를 익히며 점차 능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커나가기 위한 금강대생으로서의 첫 발걸음일 뿐이다. 금강대의 차별화된 외국어 교육과 외국어 집중교육 프로그램은 금강대생이라면 누구나 다 졸업후 2개 이상의 외국어 구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주기 때문.
금강대는 졸업요건으로 모든 학생들이 영어를 포함한 제2외국어를 필수적으로 마스터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학생 5명당 외국인 학생 1명의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여 24시간 동안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면서 국제적인 안목과 감각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외국인 학생과 한 방을 쓰는 외국인 룸메이트 제도를 실행하고 있고, 학기 중엔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쉽 프로그램(금강대 재학생과 금강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매주 4회 1시간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언어학습과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통해 상호 언어습득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외국어 언어권별로 외국어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언제든지 방문하여 외국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학생들의 외국어 생활화를 정착시켜 캠퍼스 자체가 세계가 되도록 글로벌 캠퍼스화하고 있는 것이다.
방학 중에는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직접 해외에 나가 자신의 외국어 실력을 시험해 보고, 자신의 외국어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으며, 세계 명문 대학교들과의 활발한 국제 교류를 형성해 가고 있다. 이미 중국의 북경 대학, 요녕 대학, 상해사범대학과의 자매결연을 맺었고, 일본의 몇 개 대학에서 금강대와의 교류를 신청해놓은 상태. 또한 미국의 웨스트 대학과도 학술교류를 하고 있으며 하버드 대학과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의 인재들이 만나는 곳, 다 같이 만나 스스럼없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곳. 금강대가 있는 한 글로벌 캠퍼스는 꿈이 아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디지털 캠퍼스
금강대는 언제든지 학생들이 원하는 대로 강의를 다시 들을 수 있도록 모든 강의를 자동 녹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굳이 노트에 강의 내용을 받아 적지 않아도 언제든 생생한 강의를 다시 들으며 복습을 할 수 있는 것. 또한 모든 교과목마다 홈페이지가 개설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교수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최첨단 IT 인프라와 교육설비로 최고 수준의 첨단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교육방송국은 케이블 TV방송국 수준을 넘어선 대학계 최초의 디지털 기반 방송국으로 첨단 방송시설과 스튜디오, 인터넷 방송을 위한 인코딩 서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대학 내에 무선 LAN 시설이 구축되어 있어서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무선 노트북으로 인터넷에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식 디지털 도서관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직접 도서관을 찾지않아도 도서겅보 및 원문 검색, e-BOOK 서비스를 캠퍼스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오는 길에 보니 금강대는 예부터 역대 왕조들이 도읍으로 탐낼만큼 풍수지리의 길지로 손꼽히는 민족의 명산, 계룡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국사봉(國師峰)을 좌청룡처럼 캠퍼스의 왼 자락으로 삼고 있다. 자신의 자녀가 국사(國師)와 같은 재목으로 커나가길 기도드리기위해 해마다 학부모들이 유난히 많이 찾는다는 국사봉. 그 간절한 마음이 곧 금강대의 목표다.
아무리 작은 돌이라도 매끈하게 다듬어 빛나는 보석이나 세상에 필요한 유용한 재료로 만드는 금강석을 다루듯 인재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다듬어주는 곳이 금강대다. 그 곳에서 시작하는 스무살은 4년후 세계속의 리더로 우뚝 서기위한 굳은 다짐의 첫 발걸음이라는 걸 반드시 명심하길 바란다.
껍데기는 가라/껍데기만 화려한 대학은 가라/금강석처럼 단단하고 빛나는 인재를 키우는 알맹이 대학, 금강대로 오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보석과도 같은 대학을 만들겠다!
인터뷰_김유혁 총장
Q. 지난 2003년 개교해 아직 1회 졸업생도 배출하지않은 신생 대학인데 중국의 북경 대학, 요녕 대학, 상해사범대학 등 세계 명문대와 자매 결연을 맺었고, 얼마 전엔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공개특강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명문대학으로부터 금강대가 주목받고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A. 우리는 단지 이름만 빌리는 형식적 자매결연이 아니라 교수?학생 교류는 물론, 공동학위제,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동시 다거점 쌍방향 화상교육, 희귀도서 영인 및 교환 등 실리를 추구하는 내실있는 협력체계를 추구합니다. 화려한 껍데기로서의 명문대의 이름이 필요한 게 아니라 학문에 중심을 둔 결연이기에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중국의 북경 대학, 요녕 대학, 상해사범대학에서 금강대만이 할 수 있는 교육과 문헌들을 필요로 했고, 우리 역시 그 대학들의 문헌과 자료들을 통해 우리문화의 맥을 짚는다든지 한시를 연구한다든지 비교문학을 한다든지가 가능했기 때문에 결연을 체결한 것입니다.
또 재밌는 것은 세계 명문대학들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의 진가를 먼저 알아봤다는 겁니다. 해외연수를 한번씩 보내면 교수들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수업태도와 우수성을 칭찬합니다. 체계적인 엘리트 교육과 글로벌 인재 교육이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일본의 몇몇 명문 대학들이 먼저 교류를 신청해오고 있습니다. 또 미국의 웨스트 대학과도 학술교류를 하고 있으며 하버드 대학과도 교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비록 3년차 신생대학이지만 교육목표가 올곧게 서있다면 세계적 명문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게 어려울 거라 보지않습니다.
Q. 지금까지 금강대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품고 나아갈 비전들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A. 한 대학이 한 학생의 미래를 책임지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위해선 극복해야할 수많은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우리대학이 우선적으로 극복해야할 문제점으로는 크게 4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가 신생대학, 두 번째가 후발대학, 세 번째가 지방대학, 마지막으로 소규모 대학이라는 점입니다. IT분야를 중심으로 미래나 현재에 적응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체제를 갖추어 신생대학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있으며, 장학금을 통한 우수 학생모집으로 후발대학의 이미지를 없애가고 있습니다. 또한 장학제도와 기숙사,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학습 분위기 조성 등으로 지방대학의 단점을 보완해가고 있으며 내실 있는 경영과 질적으로 우수한 인재육성으로 소규모 대학이라는 단점을 보완해가고 있습니다.
이 네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금강대는 이제까지 남들과는 다른 힘겨운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이 목표들을 품고 헤쳐나갈 것입니다.
Q. 금강대가 바라는 인재상은 어떠한가요?
A. 우리대학이 목표하는 인재는 자신의 참 성품을 찾아서 사회를 선도하고 봉사하는 유능한 지도자, 정보활용 능력을 갖추고 창의적인 안목과 열정으로 변화에 대처하는 전문인, 그리고 뛰어난 외국어 실력과 국제적 소양을 겸비한 세계인입니다. 이러한 인재들을 기르기위해 금강대가 설립되었고 금강대 졸업생 전원이 이러한 인재로 길러내기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금강대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 꼭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A. 어려움을 알고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애쓰는 일은 그 자체로 가능성이고 발전의 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학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최첨단 교육환경시설 속에서 자존심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무궁한 가능성이 잠재되어있는 대학입니다.
자신의 어려움을 분명하게 파악할 줄 알고 당당히 나아가 부딪치고 극복하려는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금강대를 선택하십시오. 세계를 빛나게 만드는 보석과도 같은 인재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취재 박유미 기자
press@ips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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